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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일

6월 9일 성인들

by 보리수나무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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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6.9) (복녀)

체칠리아(6.9) (복녀)

신분 : 동정녀

연대 : 1236년

지역 : 볼로냐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이탈리아 내의 수도회 활동을 위하여 한적한 곳을 찾았을 때 성 도미니코(Dominicus, 8월 8일)는 볼로냐를 택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가 소망하던 훌륭한 대학을 세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적당한 곳을 물색하여 수도원을 지었으나 반대가 극심하였다.

그것은 그 땅을 소유하고 있던 안달로가(家)의 위세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안달로의 무남독녀인 디아나의 간절한 호소에 굴복하였다.

성 도미니코는 사적으로 그녀의 동정서원을 받아들였고 가능하면 수도생활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었다.

 얼마동안 그녀는 자기 집에 그대로 머물면서 회개 생활을 하였다.

그 후 그녀는 도미니코 수녀회의 수도원을 짓기로 집안사람들을 설득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그녀의 부친은 완강히 거부할 뿐 아니라 그녀가 수녀회에 들어가는 것조차 금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집을 나와서 성 아우구스티누스회에 입회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 가족이 몰려와서 강제로 그녀를 집으로 데려갔다.

집에 온 그녀는 독방에 갇혀 지냈으나 또 다시 집을 탈출하여 록사나(Roxana)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그녀를 방해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작센(Sachsen)의 요르단(Jordan, 2월 15일)이 안달로와 그의 아들들을 설득시켰을 뿐만 아니라,

 도미니코 수도원을 짓는데 도움까지 베풀도록 그들의 마음을 누그러트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디아나는 1222년에 로마(Rome)의 성 식스투스(Sixtus) 수녀원에서 온 4명의

수녀들과 함께 볼로냐의 성녀 아녜스(Agnes) 수녀원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들 중에 체칠리아(Caecilia)와 아마타(Amata, 2월 20일)가 있었다. 이 두 수녀의 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아나와 마찬가지로 높은 성덕으로 유명하였다. 체칠리아는 로마의 귀족가문 출신으로 매우 뛰어난 여성이었다.

그녀는 17세 때 성 마리아(Maria) 수녀원에 들어갔다.

디아나는 1236년 1월 9일에 35세의 일기로 운명하였고, 체칠리아는 설립자 성 도미니코를 오랫동안 도왔다.

그들은 사망 후에 성녀 아녜스 수녀원에 나란히 안장되었고, 1891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함께 시복되었다.

 

리카르도(6.9)

신분 : 주교

연대 : 12세기경?

지역 : 안드리아

 

 성 리카르두스(Richardus, 또는 리카르도)는 잉글랜드(England) 사람으로 이탈리아 남동부 풀리아(Puglia)의 안드리아 교구의 초대주교였다.

그는 로마(Rome)에서 안드리아로 와서 주교로 선출되었고, 교황 성 젤라시오 1세로부터

 몬테 가르가노에 성소를 봉헌토록 위촉받은 3인의 고위 성직자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올바른 듯한 전설에 의하면, 1118년 전에 안드리아에는 영국인 주교가 있었고,

그는 1179년에 라테라노 공의회(Council of Laterano)에 참석하였으며,

성 에라스무스와 폰티아누스(Pontianus)의 유해를 치비텔라에서 안드리아로 이장했다는 것이다. 성 리카르두스는 안드리아의 수호성인이다.

 

막시미아노(6.9)

신분 : 주교

연대 : 594년

지역 : 시라쿠사

 

성 막시미아누스(Maximianus, 또는 막시미아노)는 시칠리아(Sicilia) 섬의 시라쿠사에서 태어났다.

그는 성 대 그레고리우스(Gregorius)의 지도하에 로마(Rome)에 있는 성 안드레아(Andreas) 수도원에서 수도승이 되었다.

그 후 그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에서 교황 펠라기우스(Pelagius)와 대 그레고리우스에 의해

동로마 황제에게 파견된 교황사절로서 활동하였다.

교황 대 그레고리우스는 그를 다시 로마로 소환하여 함께 일하다가 591년에

그를 시라쿠사의 주교이자 시칠리아의 교황사절로 임명하였다.

그는 시라쿠사에서 사망하였다.

 

빈첸시오(6.9)

신분 : 부제, 순교자

연대 : 300년경?

지역 : 아쟁

 

성 빈첸시오(Vincentius)는 가스코뉴(Gascogne)에 살던 부제였는데,

그는 이방인들의 축제를 중단시킨 죄목으로 아쟁에서 체포되어 지방 관리의 손에 넘겨졌다.

그는 사지가 땅에 묶이는 형벌을 받았고 또 이 상태에서 무수한 매를 맞은 뒤에 참수치명 하였다.

그의 유해는 마스 다장네에 안장되었다.

이 사실은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와 푸아티에(Poitiers)의 성 포르투나투스(Fortunatus)가 증명하였다.

 

실베스테르 벤투라(6.9) (복자)

신분 : 수사

연대 : 1348년

지역 : 발디세베

 

 빗질하고 표백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던 실베스테르의 세례명은 벤투라이다.

 중년의 나이에 그는 요르단이란 어느 수도자의 영향을 받고,

40세에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에 있는 카말돌리회의 평수사가 되었다.

전혀 교육받은 바 없던 그는 주로 부엌일을 하면서 지식을 쌓은 결과 놀라운 영적 지혜가 싹트기 시작하여

유식한 많은 이들이 그의 권고를 듣고자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그의 원장도 자주 그의 충고를 간청하였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자만심에 빠지지 않고 계속하여 겸손과 절제 그리고 다른 신심덕을 높이 쌓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읽을 줄도 모르던 그가 성무일도를 매우 정성스럽게 바치게 된 것이다. 그

의 수도자들은 그토록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독하는 그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곤 하였다.

이 착한 평수사는 자신이 예고한 날에 하느님 품안에 안겼다.

 

율리아노(6.9)

신분 : 수도승

연대 : 370년

지역 : 시리아

 

 성 율리아누스(Julianus, 또는 율리아노)는 시리아에 노예로 팔려온 서방의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는 자유를 회복한 후에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에서 성 에프라임(Ephraem, 6월 9일)의 지도하에 수도승이 되었다.

 

펠라지아(6.9)

신분 : 동정 순교자

연대 : 304년?

지역 : 안티오키아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에 의하면 성녀 펠라기아(또는 펠라지아)는 안티오키아에 살던 15세의 소녀였다.

 군인들이 그녀의 집에 와서 그녀를 체포하여 범하려고 하였다.

이때 그녀는 지붕에서 뛰어내려 운명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그녀는 안티오키아 지방민들의 순결의 상징이자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는다.

 

펠리치아노(6.9)

프리모(6.9)

신분 : 순교자

연대 : 297년경

지역 : 로마

 

 80세의 성 프리무스(Primus)와 펠리키아누스(Felicianus, 또는 펠리치아노)는 형제지간으로 로마의 귀족이었으나

그리스도인이 되어 자선활동을 하는 등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들은 특히 감옥을 즐겨 방문하여 죄수들을 위하여 봉사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란 신분이 드러나게 되자 오랜 동안 피신해 있다가 결국은 체포되었다.

그들이 이교도의 신에게 희생 제사 드리기를 거부하자 즉시 투옥되어 매를 맞았으며,

관리들은 그들을 아주 천천히 죽이기 위하여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가 참수하였다고 한다.

 640년 교황 테오도루스(Theodorus)가 그들의 유해를 산 스테파노 로톤도(San Stefano Rotondo)에 안장하였다.

 

 

헨리코(6.9) (복자)

신분 : 평신도

연대 : 1666년

 

헨리쿠스 미카엘 부셰(Henricus Michael Buche, 또는 헨리코)는 '신기료장수(Shoemaker)'

혹은 '좋은 사람 헨리쿠스'란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벨기에 룩셈부르크(Luxembourg)에서 태어나 그곳의 아를롱(Arlon)에서 신기료장수를 하다가,

1645년에 프랑스 파리(Paris)로 이사하여 같은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는 파리에서 ‘구두장이회’를 조직하여 엄격한 규율 밑에 주민과 여행자들에게 봉사하였다.

이 회원들은 일을 열심히 할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기도를 바치고, 미사에 참례하였으며,

감옥과 병원을 찾아 위문하고 연례 피정을 갖기도 하였다.

이 회는 날로 번창하여 다른 도시에 지부를 두기도 하였다.

그는 하찮은 일에서도 주님을 찬미하고 영광을 드릴 줄 아는 사람으로 공경을 받는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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