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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일

6월 16일 성인들

by 보리수나무 201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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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6.16) (복자)

신분 : 수사

연대 : 1245년

지역 : 비뇨텔리

 

귀 또는 귀도(Guido)로 불리는 그는 아시시(Assisi)의

성 프란치스코 일행이 1211년에 코르토나(Cortona)를 방문하였을 때,

그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제자로 삼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성인은 그에게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고 하자마자 즉시 실천에 옮겼다.

그 다음날 그는 성 프란치스코의 제자가 되었다.

성 프란치스코는 그의 높은 덕을 인정하고 또 높이 치하하였다.

그는 수많은 치유 기적을 하였고, 또 기근 때에는 빵을 많게 하였다고도 한다.

그는 60세 때에 성 프란치스코의 환시를 보았다. 그토록 그의 덕은 출중하였던 것이다.

 

벤노(6.16)

신분 : 주교

연대 : 1106년

지역 : 마이센

 

성 벤노는 1066년에 마이센의 주교로 착좌하였으나,

하인리히 4세에게 반기를 든 어느 색슨 귀족과 한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로 1년 동안이나 투옥되었다.

또 그가 석방된 후에는 교황 그레고리우스(Gregorius)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독일 성직자단에 의하여 주교직을 박탈당하였다.

이처럼 그는 격동기의 주교로서 많은 고통을 받으며 선교활동에 성공을 거둔 뛰어난 인물이다. 

그는 프레데릭 백작의 아들로서 힐데스하임에서 태어나 성 베른와드 주교 밑에서 공부하고,

쾰른(Koln)의 성 안노에 의하여 마이센의 주교로 착좌했다. 그는 매우 부지런한 성격이었고,

성직자들에게 규율 엄수를 강요하였으며, 거룩한 삶의 표본을 보여준 거룩한 주교였다.

그는 또 성무일도에서 성가로 시편을 바치는 전례를 부활시켰고, 교회 예식에 성가를 도입하였다. 

그의 시성은 1523년에 있었는데, 이 시성식이 마르틴 루터의 격렬한 성명을 발표케 하였으니,

 소위 “마이센에서 일어난 새로운 우상과 묵은 악마를 반대하여”라는 성명이다.

50년 후 이곳은 프로테스탄트 도시가 됨으로써 성 벤노의 유해는 뮌헨으로 옮겨졌다.

 

시밀리아노(6.16)

신분 : 주교

연대 : 310년

지역 : 낭트

프랑스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11월 17일) 주교는 낭트의 제3대 주교인

 성 시밀리아누스(Similianus, 또는 시밀리아노) 주교의 거룩함에 대해 증언하였다.

 

아우레오(6.16)

유스티나(6.16)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지역 : 마인츠

 

훈족의 침략 동안 독일 남서부 마인츠의 주교였던

성 아우레우스(또는 아우레오)는 그의 주교좌에서 쫓겨나 유배를 갔고,

이때 그의 누이인 성녀 유스티나(Justina)와 다른 신자들도 그를 뒤따랐다.

그들은 다시 돌아와서 마인츠의 주교좌 성당에서 주교와 함께

미사를 봉헌하던 중 성당 안에서 살해되었다.

 성 아우레우스 주교는 교회 미술에서 훈족에 의해 제대 위에서 살해된 주교로서 그려진다.

 그리고 때때로 함께 순교한 성녀 유스티나와 함께 나오기도 한다.

 

율리타(6.16)

퀴리코(6.16)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지역 : 타르수스

 

성 퀴리쿠스(Quiricus)의 어머니 성녀 율리타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타르수스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퀴리쿠스는 불과 3살 된 어린아이였다. 총독 알렉산데르(Alexander)가

그를 어머니에게서 떼어놓고 달랬지만 그는 발버둥 치며 총독의 얼굴을 물어뜯었다.

화가 치민 총독은 이 어린이마저 죽이려 하였다.

얼마 후 이 소식을 듣게 된 율리타는 기쁨에 넘쳐 순교할 수 있었다고 한다.

 

티콘(6.16)

신분 : 주교

연대 : 5세기경?

지역 : 아마투스

 

아마투스(키프로스의 리마솔 지방)의 초대 주교로 간주되는

 성 티콘은 이 섬의 포도 경작자들의 수호성인이자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빵 굽는 사람의 아들이던 그는 빵을 팔아 오라고 하면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다 주곤 했으므로 부친의 노여움이 대단했다.

어느 날 그의 부친이 창고를 열어보니 그 속에 온갖 물품이 가득하여 자식을 달리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주교가 된 뒤에도 이런 사랑은 끊이질 않았다.

그는 조그마한 포도원을 손수 가꾸었는데

한번은 어느 농부의 포도원에서 모든 묘목이 다 죽어버린 일이 있었다.

그는 이 가련한 농부를 측은히 여겨 기도와 단식을 하여

그 포도나무가 크게 하였음은 물론 어느 해보다도 열매가 풍성했고 또 맛도 좋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그의 축일은 포도 수확기가 시작되는 6월 16일이다.

키프로스(Cyprus) 전역에서 이 축일을 굉장한 축제로 거행하며 성 티콘의 큰 사랑을 기리고 있다.

 

페레올로(6.16)

페루시오(6.16)

신분 : 순교자

연대 : 212년경?

지역 : 브장송

 

프랑스 리옹(Lyon)의 주교 성 이레네우스(Irenaeus, 6월 28일)는

성 페레올루스(또는 페레올로)를 사제로, 성 페루티오(Ferrutio)를 부제로 서품하고

 브장송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파견하였다.

그들은 원래 그리스 사람이지만 소아시아 지방에서 태어나고 수학하였다.

약 30년 동안의 선교활동은 성공적이었으나 212년경에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들은 카라칼라(Caracalla) 황제 치하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변을 당한 듯하다.

370년에 브장송에서 발견된 이들의 유해는 아니아누스(Anianus) 주교에 의하여 잘 모셔졌고,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시대에 와서 큰 공경을 받았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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