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노코(4.13)◀
신분 : 주교
연대 : 838년
지역 : 스코트랜드
스코틀랜드의 주교 성 귀노쿠스(또는 귀노코)는 애버딘(Aberdeen) 성무일도 안에서 기념하고 있고 또 뷰캔(Buchan)에서 특별한 공경을 받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성 귀노쿠스가 케네스(Kenneth) 왕의 고문이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성 귀노쿠스의 기도가 하루 동안 7번의 전투에서 픽트족(Picts)과 싸워 물리친 케네스 왕을 도왔다고 한다. 그는 귀노크(Guinoc)로도 불린다.
▶다다(4.13)◀
▶막시모(4.13)◀ (독서자)
▶퀸틸리아노(4.13)◀
신분 : 순교자
연대 : 303년
성 막시무스(Maximus), 성 다다와 성 퀸틸리아누스(Quintilianus)는 불가리아 도나우(Donau) 강 유역 도로스토룸(Dorostorum) 출신의 형제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 오조비아(Ozobia)에서 순교하였다. 성 막시무스는 독서자였다.
▶마르가리타(4.13)◀ (복녀)
신분 : 동정녀
연대 : 1320년
지역 : 키타 디 카스텔로
1293년경 치타 디 카스텔로의 몇몇 부인들이 본당으로 기도하러 갔다가 부모로부터 버려진 6-7세 된 여아를 발견했는데, 불행하게도
맹인이었다. 이 맹인 소녀 마르가리타(Margarita)는 이집 저집에서 보호받다가, 마침내 어느 수녀원에서 자라게 되었다. 그러나 이 수녀원이
그리 성스럽지 못하여 그녀를 학대하므로, 어느 부부가 제공한 조그마한 집에서 살기 시작하였다.
13세 때 그녀가 도미니코회의
3회원이 되면서부터 하느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봉헌생활을 시작하였다. 하느님께서는 그녀에게 치유의 은혜를 허락하셨다. 이리하여 그녀는 많은 이들의
병을 고쳐주었으며, 부모가 일터로 가고 없는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조그마한 학교를 세우고 그들을 교육했는데, 자신이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게 활약하였다. 그러나 그녀가 33세의 나이로 운명할 때까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죽음으로써
비범한 인물로 높은 공경을 받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마르시오(4.13)◀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530년경
성 마르티우스(또는 마르시오)는 젊어서부터 일생을 하느님께 봉헌하기로 하고 세속을 끊어버렸다. 그 후 그는 산속에 은둔소를 짓고 평화롭게 지내면서 성덕과 영적 특은을 받으므로 점차 위대한 성인으로 자라고 있었다. 그는 기도와 땅을 일구는 시간만 있는 사람처럼 살면서 높은 덕을 쌓아갔다. 이리하여 그의 주위에는 수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는데, 하루는 이곳에 도둑이 들어 움막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챙겨들고 나가려던 참이었다. 마르티우스는 그의 행동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으나, 제자들이 도둑을 붙들자 이렇게 말하였다. “그가 갖고 싶은 것은 다 주어라.” 그리고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평화롭게 가라”고 말하였다. 그는 90세까지 장수하다가 선종하였다. 마르스(Mars)로도 불린다.
▶아가토니카(4.13)◀
▶아가토도로(4.13)◀
▶카르포(4.13)◀ (주교)
▶파필로(4.13)◀ (부제)
신분 : 순교자
연대 : 170년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나 데키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소아시아의 페르가몬(Pergamon)에 살았던 성녀 아가토니카는 참으로
하느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다. 그녀는 그리스도인이란 이유 때문에 로마 총독 앞에 끌려가서 이교신상에게 제물을 바치라는 권고를
죽음으로써 거절하였다. 화가 치민 형리들이 그녀와 아이들을 떼어 놓고 협박하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아이들은 하느님의 것이니, 그분이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그녀의 용모가 빼어났으므로 유혹의 손길까지 뻗히고 또 옷도 벗겼다고 한다. 이런 수모를 당한 후 그녀는 “주님, 저는
주님을 증거하려 하오니, 주 예수님, 저를 도우소서.” 하며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거룩한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한편
에우세비우스(Eusebius)의 기록에 의하면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중에 소아시아 리디아(Lydia) 왕국 고르두스(Gordus)의 주교인 성
카르푸스(Carpus)와 티아디라(Thyatira)의 부제인 성 파필루스(Papylus) 그리고 그들의 노예인 성
아가토도루스(Agathodorus)가 성녀 아가토니카와 함께 체포되어 순교하였다고 한다. 그들은 페르가몬에서 로마 총독 발레리우스 앞에 끌려가서
이교도의 신상에 희생 제사를 드리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산채로 불 태워지는 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아가토니카는 파필루스 부제의 누이라고
한다.
▶야고보(4.13)◀ (복자)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1292년
지역 : 체르탈도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 교외 체르탈도 태생인 야고보(Jacobus)는 부친과 모친을 따라서 어릴 때부터 카말돌리회 수도자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소를 빨리 발견하였다. 1230년 그는 마침내 카말돌리회 수도자가 되었다. 그의 신심과 엄격한 생활은 그를 만나는 사람에게 모두 큰 감명을 주었고, 그의 청빈 정신은 부모의 유산조차 마다할 정도로 철저하였다. 두 번이나 원장직을 거절하다가 세 번째에 그 직분을 수락하였지만, 6개월 뒤에 사임하고 평수사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그는 평수사로서 10년을 더 살다가 운명하였다.
▶에드워드 케터릭(4.13)◀ (복자)
▶요한 록우드(4.13)◀ (복자)
신분 : 순교자
연대 : 1642년
요한 록우드(Joannes Lockwood)와 에드워드 케터릭은 영국 잉글랜드(England) 요크셔(Yorkshire)의 귀족 출신
순교자들이다. 요한 록우드는 가끔 모계의 이름을 따라 라셀이라고도 불렀는데, 그는 1561년에 태어나서 프랑스의 두에(Douai)와 이탈리아의
로마(Rome)에서 공부하였다. 요한은 최종적으로 잡히기 전에 이미 두 번씩이나 체포되어 투옥된 경험이 있었다. 첫 번째 감금 이후 요한은
1610년에 추방되었다가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돌아오자마자 체포되어 사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사도직 활동 때문에
순교하였다.
한편 에드워드는 프랑스 두에(Douai)에서 공부한 뒤 1635년에 잉글랜드 선교에 임하였는데, 이때 그의
나이는 30세였다. 7년 동안 사목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요크(York) 성에 갇혔다. 요한과 에드워드는 모두 가톨릭 사제라는 죄목으로
요크(York)에서 순교하였다. 그들의 유해 일부는 메리 와드 수도원에 안장되어 있다. 그들은 1929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다.
▶우르소(4.13)◀
신분 : 주교
연대 : 396년
지역 : 라벤나
이탈리아 라벤나의 주교로 20년간 사목했던 성 우르수스(또는 우르소)는 비록 생애에 대해 알려진 것이 얼마 없음에도 불구하고 라벤나에서 성인의 축일을 축하하면서 새롭게 부활하였다.
▶이다(4.13)◀ (복녀)
신분 : 동정녀
연대 : 1300년?
지역 : 루벵
이다는 벨기에 루뱅의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하느님의 특은이 여러 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한다. 부모와 형제들로부터 당한 고통이 많았지만 그녀는 충만한 애덕을 실천하고 또 극도로 엄격한 생활을 계속하였다. 그녀는 성모상 앞에 장궤할 때마다 성모송 한 번씩 바쳤는데 어느 날에는 하루에 천 번이나 하였다. 또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신심이 뛰어나 그녀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는 오상 성흔을 받았으나 늘 이를 숨겼다. 뿐만 아니라 성체 신심이 투철하여 병이 들어 꼼짝할 수 없는 경우에도 기적적으로 성체를 모셨다고 전기 작가는 기록하였다. 그녀가 만년에 시토회에 들어갔다는 말이 있으나 확인할 수는 없다.
▶이다(4.13)◀ (복녀)
신분 : 과부
연대 : 1113년
지역 : 볼로뉴
이다는 고데프리두스 4세(Godefridus IV)의 딸로 17세 때에 프랑스 불로뉴의 백작 에우스타키우스 2세(Eustachius II)와 결혼하였다. 이 결혼은 매우 행복하였고, 또 이들 부부는 서로를 진실로 사랑하였다. 그녀는 이때 그 당시 유명한 성인이던 성 안셀무스(Anselmus)의 영적 지도를 받아 날로 덕행이 뛰었다. 이리하여 그녀는 불로뉴와 바스콘비에이유에 수도원을 세웠고 수많은 성당과 수도원을 재건하였다. 남편과 사별한 후에는 더욱 세상과 거리를 두고, 외부에는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수덕생활에만 전념하였다. 그녀는 70세의 수를 누리며 살다가 성 바아스트(Vaast) 수도원 성당에 안장되었다.
▶헤르메네질도(4.13)◀
신분 : 왕자, 순교자
연대 : 585년
성 헤르메네길두스(Hermenegildus, 또는 헤르메네질도)는 에스파냐 서고트족(Visigoths)의
레오비길두스(Leovigildus) 왕과 그의 첫 번째 부인인 테오도시아(Theodosia)의 아들로서 아리우스(Arius) 이단에 젖어 있던
부친의 영향을 받고 자랐다. 그러나 열렬한 정통파 신앙인인 아우스트라시아(Austrasia)의 시제베르트(Sigebert) 왕의 딸과
결혼함으로써 올바른 신앙을 되찾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의 부친은 아들에게 준 모든 소유와 지위를 박탈하려 하였다.
그러자 헤르메네길두스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며 아리우스 이단과의 투쟁을 선언하고 전투에 들어갔다. 그러나 차츰차츰 아들의 입장을 이해한 부친이
화해하고 그전의 지위를 회복시켰으나, 계모로 들어선 고스빈다(Gosvinda)는 자신이 낳은 아들을 후계자로 삼으려는 계략으로 그를 투옥시키고
군인들을 보내어 살해하였다. 그는 아리우스 이단을 죽음으로 거부하여 정통 신앙을 지킨 순교자로서 높은 공경을 받는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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