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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일

[스크랩] 10월 6일 성인들

by 보리수나무 201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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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타(Nicetas)

신분 : 수사

연대 : 838년

지역 : 코스탄티노풀

 

   성 니케타(또는 니체타)는 황녀 이레네(Irene)의 집안인 관계로 궁중 관리로 재직하던 중, 787년의 제2차 니케아 공의회(Council of Nicaea)에 궁중 대표자의 한 사람으로 참석하였다. 이즈음에 그는 시칠리아(Sicilia)의 지방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키므로 철수한 뒤,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크리소니케 수도원에서 수도자로 생활하였다. 그는 그리스도 성상을 가지고 몇몇 수도자들과 수도원을 떠났는데, 그 이유는 레오 5세 황제가 성상 파괴를 재개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성상파괴주의자들을 피하여 이곳저곳으로 피해 다니다가, 마침내 파플라고니아의 카티시아에 피난처를 마련하여 여생을 지냈다.

 

마리아 프란치스카(Mary Francisca)

신분 : 동정녀

연대 : 1715-1791년

지역 : 나폴리

 

   성녀 마리아 프란치스카(Maria Francisca)는 안나 마리아 로사 니콜레트란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16세 때에 부친이 어느 집안의 자제와 혼인하도록 강요하였으나 자신은 이미 하느님만 사랑하기로 결심한 후였다. 그러므로 그의 부친은 그녀를 방안에 가두고 빵과 물만 주는 등 갖은 학대를 하였으나 그녀는 이것도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한 단계로 받아들이고 인내하였고, 어머니가 그녀를 설득하려 하자 자신은 재속 프란치스코 회원이 되겠다는 뜻만 밝혔다.

   이리하여 그녀는 1731년 9월 8일에 재속 프란치스코 회원이 되었는데, 그녀의 주요 신심은 주님의 수난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녀는 그 후 38년 동안이나 교구사제인 돈 요한 페시리의 사제관에서 일하였다. 마리아는 신비스런 현상들이 몸에서 일어남을 감지하기 시작했는데, 십자가의 길이나 사순절의 금요일이 되면 예수 수난에 버금가는 고통을 앓기 시작하였으니 게세마니(Gethsemane) 동산의 번뇌, 매 맞음, 가시관을 쓰심, 모욕, 침 뱉음, 죽음에 이르는 고통 등이었다. 사실 그녀는 오상 성흔을 이미 받았던 것이다. 이외에도 그녀에게는 신체적인 고통이 따랐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자발적인 고행까지 행하였다. 한번은 연옥 영혼들의 고통을 체험하였다. 마리아 프란치스카는 프랑스 혁명 초기까지 살았다. 그녀는 이 혁명의 무서움을 미리 예언하였다. 유해는 나폴리의 산타 루치아 델몬테 성당에 묻혔고, 1867년에 시성되었다.

 

피데스(Fides)

신분 : 순교자

연대 : 286년

지역 : 아젱

 

   성녀 피데스에 대한 공경은 중세기에 확산되어 특히 잉글랜드(England)와 프랑스에서 맹위를 떨쳤다. 그녀는 아마도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Aquitaine)의 아쟁에서 순교한 듯 보이나 순교사회는 신빙성이 결여된다고 한다. 성 바오로(Paulus) 대성당의 지하 성당이 이 성녀의 본당이었다는 말도 전해온다. 순교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이루어졌고, 벌겋게 달군 놋쇠 위에서 고문을 받다가 거룩하게 순교하였다. 성녀 알베르타(Alberta) 역시 성녀 피데스와 함께 처형되었는데, 이들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치하에서 첫 번째 순교자 중의 일원으로 전해진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출처 : 별을 헤는사람들
글쓴이 : 바오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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