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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일

[스크랩] 10월 13일 성인들

by 보리수나무 201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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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알리스(Martial)

야누아리오(Januarius)

파우스토(Faustus)

 

신분 : 순교자

연대 : 304년경?

 

   그리스도교 라틴 시인인 프루덴티우스(Prudentius)는 성 파우스투스(Faustus), 야누아리우스(Januarius), 마르티알리스(Martialis) 세 사람을 ‘코르도바의 세 왕관’이라고 노래하였다. 이들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에스파냐의 코르도바(Curdoba)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여 순교하였다.

   세 성인은 그 당시에 매우 잔인한 고문으로 알려진 ‘작은 말’이라는 형틀에서 모진 고문을 받았고, ‘이방신에게 희생을 바칠 때까지’ 고통을 가중시켰다고 한다. 이때 파우스투스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은 한 분 뿐이시다”고 외쳤다. 재판관은 그의 코, 귀, 눈을 순서대로 도려내게 하다가 사지를 절단케 하였다. 그래도 이 순교자는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바쳤다. 야누아리우스도 같은 방법으로 순교하였으며, 마르티알리스는 이들이 끝까지 항구하도록 기도하였는데, 그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위안일 뿐”이라고 외쳤다. 결국 이 순교자들은 산채로 불에 태워졌다. 그 이후로 에스파냐의 코르도바에서는 화형에 처하는 악습이 사라지게 되었다.

 

마우리시오(Maurice)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11914년

지역 : 카르노엣

 

   성 마우리티우스(Mauritius, 또는 마우리시오)는 25세경에 고향에 있는 시토 개혁파 수도원에 들어갔다. 괜찮은 집안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았던 그는 선배들을 물리치고 원장으로 피선되었다. 원장이 된 후부터 그에게는 지혜가 더욱 두드러졌고, 또 수도원의 개혁에 큰 공헌을 하였다. 그 후 그는 카르노엣 수도원을 세우고 초대 원장으로서 15년을 봉사하다가 사망하였다. 그는 주로 귐페르, 반 그리고 생-모리스 지방에서 높은 공경을 받고 있다.

 

베난시오(Venantius)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5세기

지역 : 투르

 

   성 베난티우스(또는 베난시오)는 프랑스 투르의 성 마르티누스(Martinus)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그는 그 수도원의 학문적 분위기와 문화를 일신하는데 큰 힘을 기울였다.

 

에두아르도(Edward)

 

신분 : 왕, 증거자

연대 : 1003-1066년

지역 : 잉글랜드

 

   영국의 왕 에텔레드 2세(Ethelred II)와 그의 아내 노르망디(Normandie)의 리카르두스 1세(Richardus I)의 딸인 엠마(Emma)의 아들로 태어난 성 에두아르두스(Eduardus, 또는 에두아르도)는 영국 옥스퍼드(Oxford)의 이슬립(Islip)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덴마크의 스벤(Svend)과 그의 아들 카누트(Canute)가 영국을 침공했을 때 그는 어머니와 함께 노르망디에 있는 그의 형제 알프레드(Alfred)에게 가서 머물렀다. 전쟁이 끝나 어머니 엠마는 영국으로 돌아왔으나, 그는 노르망디에 그대로 남아서 노르만인으로 성장하였다.

   그 후 1042년 크누트 3세가 갑자기 사망하자, 성 에두아르두스는 왕위에 오르라는 부름을 받고 영국으로 돌아가서 왕위를 물려받고, 야심적이며 세도가이던 얼 고드윈(Earl Godwin)의 딸 에디트(Edith)와 결혼하였다. 그러나 그는 에디트와 결혼할 당시 자신은 정결을 서약했으므로 자신과 오누이처럼 동정을 지키며 살겠다는 동의하에서만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의 재임 기간에는 참으로 평화스러웠다. 사실 그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고드윈의 강력한 반대를 비롯하여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였다. 싸움의 불씨가 된 이유 중의 하나는 그가 노르만인들을 좋아했고, 또 그가 노르망디에서 데리고 온 사람을 캔터베리(Canterbury)의 대주교로 임명한 때문이라고도 한다. 어쨌든 그는 장인인 고드윈의 무력 봉기를 분쇄하여 평정을 되찾았다. 성 에두아르두스에게는 자식이 없었는데, 고드윈의 두 아들이 왕위에 눈독을 들이고 또 다시 반기를 들자, 그는 그들도 유럽으로 추방하였다.

   이 사건 후부터 그는 신앙생활에 깊이 빠져들었고,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에 성 베드로(Petrus) 대수도원을 짓는 등 그의 신심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에게 대한 큰 사랑으로 나타났다. 왕과 왕후는 매우 엄격한 금욕 생활을 하였으며, 마치 오누이처럼 지냈다는 것이다. 자식이 없다는 사실로 많은 고통을 받았으나, 이것이 오히려 그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하였다. 그래서 그는 ‘증거자’라는 영광스런 칭호를 얻었다. 그는 런던에서 서거하여 웨스트민스터 대수도원 내에 있는 성 베드로 수도원에 안장되었고, 1161년 2월 7일 교황 알렉산데르 3세(Alexander III)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성 에두아르두스는 앵글로 색슨족의 마지막 왕으로, 중세 시대 영국의 성인들 중에서 가장 공경받는 성인 가운데 한 명이다. 그의 문장은 반지이다.

 

제랄도(Gerald)

신분 : 평신도

연대 : 855-909년

지역 : 오릴락

 

   생-시르규 출신인 성 게랄두스(Geraldus, 또는 제랄도)는 그의 부친을 계승하여 오베르뉴(Auvergne) 오릴락의 백작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광활한 토지의 소유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부유한 귀족으로서 멋대로 처신하지 않았으며 그의 정의감과 능력은 탁월하였다. 개인의 사생활은 그리 덕스럽다 할 수는 없지만 예의 바르고 신심이 돋보였다. 그렇지만 890년 이전까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릴락에 수도원을 세우면서부터 그의 인품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수도원은 클뤼니회에 봉헌하였다.

 

첼리도니아(Chelidonia)

신분 : 수녀

연대 : 1152년

지역 : 수비아코

 

   이탈리아 아브루치(Abruzzi) 태생의 성녀 켈리도니아(또는 첼리도니아)는 수비아코 근교 티볼리(Tivoli) 위쪽 산으로 들어가서 동굴 속에서 은수자로서 살았다. 프라스카티(Frascati)의 쿠노(Cuno) 추기경은 성녀 켈리도니아가 계속 은둔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성녀 스콜라스티카(Scholastica) 성당 수도원의 도미니코회 수녀로서 살도록 배려하였다. 성녀의 유해는 현재 그녀가 서원을 발한 수비아코의 성당에 모셔져 있고, 그곳의 주요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카르포(Carpus)

신분 : 바오로의 제자

연대 : 1세기

지역 : 트로아스

 

  헬레스폰트(Hellespont) 해협의 트로아스에서 태어난 성 카르푸스(또는 카르포, 가르포)는 사도 바오로(Paulus)의 제자로 디모테오 2서에서 한 번 언급되고 있다. “그대가 이리로 올 때에 내가 드로아스에 있는 가르포의 집에 두고 온 내 외투와 책들을 가지고 오시오. 특히 양피지로 만든 책들을 꼭 가지고 오시오”(4,13). 그 외에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그러나 일부 그리스 전승은 그를 주교라고 부른다.

 

콜만노(Colman)

 

신분 : 순교자

연대 : 1012년

지역 : 스톡케로

 

   11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인접 국가인 모라비아(Moravia)와 보헤미아(Bohemia)는 전쟁 중이었다. 스코틀랜드 사람인 성 콜만누스(Colmannus, 또는 콜만노)는 예루살렘 순례 중에 스톡케로(Stockerau)라는 도시에 당도했다. 주민들은 그를 스파이로 간주하고 교수형을 시켰다. 콜만누스의 성덕은 교수형을 받은 뒤에도 그의 유해가 부패되지 않음으로써 증명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거룩한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유해는 3년 뒤에 멜크 수도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사실 성 콜만누스는 오스트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콤간(Comgan)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8세기경

지역 : 스콧트랜드

 

   성 콤간은 고대 아일랜드의 5부족 왕국의 하나인 렌스터(Leinster)의 왕자인 켈리의 아들이다. 콤간은 부친의 왕좌를 계승하여 지혜롭고 정의롭게 국가를 다스리던 중 인접 국가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래서 그는 가족들을 이끌고 스코틀랜드로 피난을 갔다. 그는 스카이(Skye) 섬 맞은편인 로쉐이즈(Lochaise)에 정착한 후 그를 수행한 일곱 명과 함께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성 콤간은 오랫동안 엄격한 보속생활을 했는데, 그의 조카인 성 필란(Fillan)이 이오나(Iona)에 그를 안장하고 성당을 지었다.

 

테오필로(Theophilus)

신분 : 주교, 호교론자

연대 : 181년

지역 : 안티오키아

 

   성 테오필루스(또는 테오필로)는 원래 동로마 제국의 철학자였다. 그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공격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다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고, 소아시아 지방 안티오키아의 제5대 주교가 되었다. 타고난 호교론자였던 그는 많은 그리스도교적 저작과 호교론적인 작품을 저술하였다. 그의 저작들은 대부분 분실되었으나 일부 남아있는 저작에서 보면 그는 이교도 종교의 부도덕한 신비주의를 넘어서는 그리스도교의 우월성을 제시하고, 요한복음에 나오는 로고스(Logos) 교리를 개발하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관계에 대해서도 잘 묘사하였다.

 

플로렌시오(Florentius)

신분 : 순교자

연대 : 312년

지역 : 데살로니카

 

   성 플로렌티우스(또는 플로렌시오)는 막시미누스 다자(Maximinus Daza) 황제 치하의 테살로니카에서 화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출처 : 별을 헤는사람들
글쓴이 : 바오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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