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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일

6월 25일 성인들

by 보리수나무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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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카노(6.25)

신분 : 순교자

연대 : 352년?

 

저명한 로마(Rome) 귀족이던 성 갈리카누스(또는 갈리카노)는 4세기 교회의 주요한 은인인 듯하다.

그가 성 베드로(Petrus)와 성 바오로(Paulus) 성당 그리고 요한 세례자 성당에 막대한 금액을 기부하였기 때문이다.

그의 기증품 가운데는 20파운드 상당의 은관을 비롯하여 15파운드의 컵 등이 포함되었고, 4필지의 방대한 토지도 들어 있었다.

갈리카누스는 콘스탄틴 대제 당시의 장군이었고, 페르시아와 쉬시안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그는 입교한 뒤에 성전 건립 기금을 희사한 것 외에도 노예를 해방시켰으며, 자기 집을 순례자들이 활용하도록 배려하였다.

이러한 모든 자선 행위들은 배교자 율리아누스 통치 때까지 계속되다가,

황제가 이방 신전에 희생물을 바치라는 요구를 물리침으로써 유배형을 받았다.

그는 이집트로 쫓겨 가서 은수자들의 공동체에 들어갔다. 그러나 박해의 손길이 사막까지 뻗쳤으므로 그는 마침내 참수되었다.

 

고하르도(6.25)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843년

지역 : 낭트

 

843년 낭트의 주교인 성 고하르두스(Gohardus, 또는 고하르도)가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의 탄생 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었다.

신자들이 성당을 가득 채우고 기도하고 있는 중에 노스멘 사람들이 문을 부수고 침입하였다.

이때는 주교가 미사의 성찬기도 부분을 진행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미사를 진행하다가 살해당하였다.

이때 수많은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죽었는데, 그들은 성당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고하르두스의 유해는 후일 앙제(Angers)에 모셔졌다.

 

귀도 마라말디(6.25) (복자)

신분 : 수사

연대 : 1391년

 

귀 또는 귀도(Guido)로 불리는 그는 이탈리아의 나폴리(Napoli) 집안 출신으로 설교자회의 입회를 신청하였다.

그의 입회는 허락되었지만 그의 출신 때문에 논란이 있었으나 곧 사실무근임이 확인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엄격한 생활을 즐겨하였고, 학업에도 뛰어나 동료들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로 변하였다.

후일 그는 신학자와 설교자가 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몰록(6.25)

신분 : 주교

연대 : 572년경?

지역 : 스코트렌드

 

성 몰록은 영국 출신인지 아일랜드 사람인지 확실치 않다.

어쨌든 그는 아일랜드에서 성 브렌다누스(Brendanus, 5월 16일)의 지도하에 학덕을 쌓은 후

스코틀랜드의 리즈모어(Lismore)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국왕 말콤 2세는 덴마크와의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성 몰록에게 기도한 결과라고 공언하며

그의 축일을 성대하게 지내도록 하였다.

 그의 선교지역은 스코틀랜드 서쪽 열도인 헤브리디스(Hebrides) 제도인데,

언제 주교로 축성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루안(Luan)으로도 불린다.

 

빌리암(6.25)

 

신분 : 은수자, 수도원장

연대 : 1085-1142년

지역 : 베르첼리

 

이탈리아의 베르첼리에서 귀족 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난 성 빌리암은 불행하게도 아기 때에 고아가 되어 친척들에 의하여 자랐다.

그는 14세 때에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순례여행을 떠났다가 몬테 솔리콜리에서 은수자로 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예루살렘 순례를 계획하였으나 강도들의 습격을 받은 후 이를 포기하고는 몬테 비르질리아노에서 은수자로 지냈다.

이때부터 그를 존경하는 수많은 제자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었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몬테 베르지네(Monte Vergine)의 은수자들로 알려진 수도자들이다.

그 후 그와 그의 친구인 마테라(Matera)의 성 요한(Joannes)이 이끄는 수도원의 규칙이 너무 엄격하다고 회원들이 반대하자

그는 몬테 라체로로 가서 공동체를 세우는 등 여러 지역에 그가 세운 은둔소가 남아 있다.

그는 나폴리(Napoli)의 로제르 1세(Roger I)의 고문으로도 유명하였다. 윌리엄으로도 불린다.

 

소시파테르(6.25)

신분 : 바오로의 제자

연대 : 1세기경

 

베레아(Berea)의 그리스도인인 피리우스의 아들인 성 소시파테르는 성 바오로(Paulus)를 수행하여 그

리스에서 예루살렘으로 갔으며(사도 20,4),

바오로를 끝까지 도와준 조력자였다(로마 16,21). 전승에 의하면 후일 그는 코르푸(Corfu)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

 

아달베르토(6.25)

신분 : 부제

연대 : 705년?

지역 : 에그몬트

 

성 빌리브로르두스(Willibrordus)가 프리슬란트(Friesland)를 선교할 때 성 아달베르투스(Adalbertus, 또는 아달베르토)는 그 성인의 부제였다.

노섬브리아(Northumbria) 사람인 그는 성 에그베르투스(Egbertus)를 수행하여 아일랜드까지 갔었다.

아달베르투스는 영혼들을 구하려는 열망에 불탔으며, 그의 관대한 마음과 인내심 그리고 겸손은 수많은 사람들을 개종시켰다.

그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사제직을 받지 않고 부제로서 만족하였다. 또 그의 사망 연대 역시 불확실하지만, 그

의 무덤은 순례의 중심지이며 늘 기적이 일어났다. 테오도리쿠스(Theodoricus) 공작은 에그몬트에 수도원을 세우고 그에게 봉헌하였다.

 

에우로시아(6.25)

 

신분 : 동정 순교자

연대 : 8세기?

지역 : 야카

 

성녀 에우로시아는 프랑스 바욘(Bayonne) 지방의 귀족 가문의 딸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 지방이 무어인들의 침략으로 인하여 점령지가 되었을 때 그 가정에 큰 비극을 안겨 주었다.

그녀의 미모와 예의가 뛰어났기 때문에 그 지방 무어인 대장이 그녀에게 청혼을 하였으나 그녀는 완강히 거부하였다.

그녀는 몰래 도망을 치려다가 사라센인들에 의하여 무참하게 살해되었다.

그녀의 유해는 야카 대성당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으며, 일기가 불순할 때에는 그녀에게 기도하는 전설이 오늘에까지 이어진다.

 

요한(6.25) (복자)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1123-1160년

 

에스파냐 북부 레온(Leon)의 알만자 출신인 요한(Joannes)은 13세 때에 프랑스로 건너가서 살다가

2년 반 동안 혼자 은수생활을 한 뒤에 몽트뢰유(Montreuil)의 카르투지오 회원이 되었다.

6년 동안 그는 성물 보관소 책임을 다하다가 원장으로 피선되었다. 그의 능력은 이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성 안셀무스(Anselmus)조차 그를 살아있는 성인으로 공경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64년에 승인되었다.

 

프로스페르(6.25)

신분 : 시인

연대 : 390-463/465년

지역 : 아키텐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에서 태어난 성 프로스페르는 아마도 결혼한 평신도로

고향을 떠나 프로방스(Provence)로 갔다가 마르세유(Marseille)에 정착하였다.

그는 시를 쓰는 사람이었다고 하며 “연대기”를 기술하였다.

그의 주요 저서로 하느님의 보편적 구원 의지를 다룬 “만민의 성소에 대하여”는 매우 귀중한 논문으로 1950년 영국에서 발간되었다.

 

프로스페르 아퀴타노(6.25)

 

신분 : 주교

연대 : 466년?

지역 : 레기오

 

그에 대한 생애는 분명하지 않지만 구전에 의하면, 성 프로스페르는

어느 부자 청년에게 하신 주님을 명을 따르기 위해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뒤에 22년 동안이나 이탈리아 레기오 데밀리아(Reggio d'Emilia)의 주교로서 활동하였다.

그는 자신이 세우고 축성한 성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성당에 안장되어 있다.

 

헨리코 츠디크(6.25) (복자)

신분 : 주교

연대 : 1150년

지역 : 올무츠

 

헨리쿠스 츠디크(Henricus Zdik, 또는 헨리코)는 체코 서부 보헤미아(Bohemia)의 통치자의 아들인 듯하지만

태어난 곳은 체코 동부 모라비아(Moravia)이다. 1126년에 그는 모라비아 올무츠의 주교가 되었고,

그의 희망에 따라 벤체슬라우스 1세(Wenceslaus I) 공작이 대성당을 재건해 주었다.

그 후 그는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중에 그곳에서 프레몽트레 회원이 되었고,

영적인 높은 단계를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교회에 대한 그의 정열은 다양하였는데,

1141년에는 프러시아인(Prussians)을 개종시키는 선교사로, 그리고 십자군에도 가담하였다.

또한 그는 프라하(Praha)의 스트라호프(Strahov)에 시온산 수도원과 리토메리체에 올리버 수도원을 직접 세웠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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