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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일

6월 26일 성인들

by 보리수나무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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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6.26)

신분 : 은수자

연대 : 5세기

지역 : 데살로니카

 

그리스의 테살로니카에서 태어난 성 다윗은 작은 은둔처에서 은수자로서 또 영적 지도자로서 70년간을 살며 많은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의 유해는 1054년에 이탈리아의 파비아(Pavia)로 이장되었다.

 

막센시오(6.26)

신분 : 수도원장

연대 : 515년경

 

프랑스 리옹만(Gulf of Lion) 아지드 태생인 성 막센티우스(또는 막센시오)는 아주토르(Adjutor)란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성 세베루스(Severus)의 보호 아래서 그리스도교 덕행의 모델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동료 수도자들의 질투와 찬미 때문에 마음이 더욱 혼란해진 그는 2년여 동안 잠적해 있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그 자신이 일약 명사가 되어 있었다. 그는 구세주 또는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것을 참지 못한 그는 볼크레르 계곡의 어느 공동체로 숨어 들어갔다.

여기서는 그를 잘 모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수도생활을 할 수가 있었다.

그는 다른 음식물은 거의 먹지 않고 빵과 물 소량으로만 만족했으며,

허리가 굽을 정도로 엎드려 기도하였다. 특히 여기서도 그에게는 기적의 은혜가 빛나기 시작하였다.

한번은 무장한 강도들이 수도원을 급습하여 수도자들을 잡아간 일이 있는데,

그는 자기 수하 사람들을 구하려고 용감하게 달려가니,

강도 하나가 그를 죽이려고 칼을 치켜들자마자 팔이 마비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때 그는 기름을 발라 그의 팔을 낫게 하고 동료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70세의 나이로 선종하였다.

 

바오로(6.26)

요한(6.26)

신분 : 순교자

연대 : 연대미상

 

성 요한(Joannes)과 바오로(Paulus)의 이름은 로마 미사경본의 성찬기도 부분에 나올 뿐이다.

이들은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 때에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순교한 듯 보인다.

역사적인 기록은 모두 분실되었다고 한다.

 

비질리오(6.26)

신분 : 주교, 순교자

연대 : 405년

지역 : 트렌토

 

이탈리아 트렌토의 주요 수호성인이 성 비길리우스(또는 비질리오)이다.

로마족인 그는 트렌토에서 태어났고, 아테네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 후 385년에 트렌토의 주교가 되었는데,

밀라노(Milano) 대주교이던 성 암브로시우스(Ambrosius)에게 보낸 그의 편지가 남아 있다.

이 편지에는 그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당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적었고,

또 순례에 관한 의견도 나온다.

 또 성 시시니우스(Sisinius)와 성 마르티리우스(Martyrius) 그리고 성 알렉산데르(Alexander)의 순교록을 적었다.

그는 렌데나 계곡으로 선교하던 중 사투른 신상을 파괴하여 돌을 맞고 순교하였다.

 

살비오(6.26) (주교)

수페리오(6.26)

신분 : 순교자

연대 : 768년

 

768년경 소브(Sauve)로도 불리는 성 살비우스(또는 살비오) 주교가 제자 한 명을 대동하고 발랑시엔 지방에 도착하였다.

자세한 활동은 알 수 없으나 그는 뛰어난 선교사였으며,

성 마르티누스(Martinus) 성당에서 행한 설교로 말미암아 수많은 개종자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와 그의 제자는 그곳 행정관의 아들 손에 살해되었다고 한다. 이 제자의 이름은 수페리오(Superius) 혹은 수페로라고 한다.

 

안텔모(6.26)

신분 : 수도승, 주교

연대 : 1107-1178년

지역 : 벨리

 

사부아(Savoie) 샹베리 근교 시냉 성에서 출생한 성 안텔무스(또는 안텔모)는 교구사제가 된 후 1137년에 카르투지오회 수도자가 되었다.

그는 그랑드 샤르트뢰즈(Grande Chartreuse)로 파견되었다가 1139년에 제7대 원장으로 피선되었으며,

그곳을 카르투지오회의 모원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카르투지오회의 제1차 총회를 소집하였으며,

복자 요한 스파니아드로 하여금 수도회의 회칙에 따라 살려는 여성들을 위하여 회헌을 마련토록 하였다.

1152년까지 총장직에 봉직하다가 은수자로 살았으나, 1154년부터 다시 2년 동안 포르트의 원장을 맡아야만 하였다.

그랑드 샤르트뢰즈로 돌아온 안텔무스는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후원을 받는

 대립교황 빅토르 4세(Victor IV)에 대항하여 싸우던

알렉산데르 3세(Alexander III) 교황을 위하여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안텔무스는 1163년에 벨리의 주교로 임명되자 교구 개혁을 광범위하게 착수하였으며,

성직자의 독신제를 강화하고 잘못한 이들을 징계하였다.

 훔베르투스에 의해 투옥된 어느 사제가 살해되자 그는 훔베르투스 3세를 파문하였다.

그는 또 헨리 2세와 성 토마스 베켓(Thomas Becket)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도록 교황청의 영국사절로 임명되었으나 불행하게도 가지 못하였다.

그는 만년에 나환자들과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일에 전념하다가 1178년 6월 26일에 운명하였다.

그의 임종 때 훔베르투스가 찾아와 서로 화해하였다고 한다.

 

요한(6.26)

신분 : 주교

연대 : 800년경

 

고트족(Goths) 사람인 성 요한(Joannes)은 동방교회 안에서 성상 파괴주의자의 강력한 반대자로서 공경을 받는다.

그는 흑해 지역 출신으로 그 당시의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코프니무스가 성상 파괴를 명하는 칙서를 내리자,

그는 성상을 공경하는 이유를 들어가며 공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의 논리는 구약성서와 교부들의 가르침에 근거하였기 때문에 지극히 타당성이 있었고 또 호응도가 높았다.

그는 787년의 니케아(Nicaea) 제2차 회의에 참석하여 성상 공경에 대한 가톨릭 교리 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고향으로 돌아가던 길에 그는 카자르인의 습격을 받고 포로가 되었으나 탈출에 성공하여 소아시아의 아마스트리스에서 숨어 지내다가 운명하였다.

 

페르세베란다(6.26)

신분 : 동정녀

연대 : 726년

지역 : 푸아티에

 

페자인(Pezaine)으로도 불리는 성녀 페르세베란다는 에스파냐의 처녀로

그녀의 자매인 마크리나(Macrina)와 콜룸바(Columba)와 함께 프랑스의 푸아티에까지 여행하고는 그곳에 수녀원을 세웠다.

성녀 페르세베란다는 수녀원에 쳐들어온 해적들로부터 도망가던 중

오늘날 성녀를 기념하여 생트페자인(Sainte-Pezaine)이라 불리는 푸아티에의 한 마을에서 기진하여 사망하였다.

 

펠라지오(6.26)

신분 : 소년, 순교자

연대 : 925년

지역 : 오비에도

 

성 펠라기우스(또는 펠라지오)는 오마이야드의 대제인 아브드-아르-라만

3세가 코르도바(Curdoba)를 통치하던 시대에 무어인들의 손에 죽었다.

그는 이때 10살의 소년이었다. 관리들은 이 소년의 신앙을 포기시키기 위하여

좋은 옷과 돈을 주고 훌륭한 말을 타게 해주었으나, 펠라기우스는 “모든 것이 다 싫다.

나는 그리스도인이었고, 그리스도인이며, 그리스도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하며 끝까지 버티었다고 한다.

결국 그는 여섯 시간 동안의 모진 고문을 견디다가 숨졌다.

그의 유해는 967년 레온(Leon)으로 모셨다가 985년에 다시 오비에도로 옮겨 안장하였다.

 

 

(가톨릭 굿뉴스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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